M4 맥북 에어를 구입하다. 1달 사용기. 장 단점.

 M4 맥북 에어 15인치를 구입하고 사용한 지 1개월이 지났습니다. 너무나도 잘 사용하고 있는 이 제품의 장단점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M4 맥북 에어 15인치

 

💻1. M4 맥북 에어 15인치 사양

● 15인치 16G Ram 512 ssd 스카이블루

 

💻2. 사용기

 보통 13인치에 ssd만 512로 업글한 것을 제일 좋은 가성비로 여기는데, 블로그 & 유튜브 영상 작업을 주로 하는 저로서는 화면이 좀 더 큰 노트북이 필요했습니다. 전에 사용한 10년이 넘은 맥북프로로 블로그는 충분했지만 아무래도 영상 작업은 전혀 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큰 마음을 먹고 구입을 했습니다. 사용을 하면서 가장 많이 체감하는 것은 언제 어디서나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전에는 맥북 프로 외에 M1 맥미니, 아이패드,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기기간 연결성이 좋아 잘 사용할 수 있지만 연결성이 좋다는 것이지 작업의 효율성이 맥북 하나로 하는 것보다는 아무래도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맥북 에어를 사용하면서 제 사무실이 이동 사무실이 된 것처럼 언제 어디서나 작업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3. 어마어마한 베터리 성능

 지금까지 사용한 노트북은 모두 배터리가 그리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전원선을 놓고 외출하는 것은 생각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맥북 에어도 구입 초기에는 꼬박꼬박 전원선을 챙겨나갔습니다. 지금은? 마음 놓고 전원선은 집에 안전하게 보관 중입니다. 물론 C타입 케이블로 충전이 가능한 이유도 있지만 웬만한 작업을 해도 배터리가 50% 이상 남은 날이 거의 다수입니다. 배터리 신경을 안 쓰니 작업에 더욱 몰입을 할 수 있었습니다. 

 

💻4. No 팬의 고요함과 쾌적함

 맥북 에어는 쿨링팬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걱정을 살짝하기도 했는데 제가 사용하는 수준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물론 고용량 영상 렌더링을 할 때는 온도가 높아지긴 하지만 그래도 뜨거워서 일을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그럴 때는 다이소에서 구입한 쿨링팬 스탠드를 사용하면 되니까 큰 문제없이 작업이 가능합니다. 저의 이동장소가 대부분 시끄러운 곳이기는 하지만 한 밤중에 제 작업실에서 일을 할 때 타자 치는 소리만 들리니 마치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는 듯한 착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

 

💻5.15인치 화면이 주는 쾌적함

 가성비에서 조금 멀어지긴 했지만 화면이 큰 것은 매우 큰 장점입니다. 외부 모니터가 필요할 일이 만이 줄어드는 것이죠. 맥북의 큰 장점인 트랙패드로 여기저기 움직이면서 작업을 하면 생각보다 화면이 많이 넓다고 느끼게 됩니다. 그만큼 한 번에 다양한 작업을 하더라도 충분히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6. 그래도 어쩔 수 없는 단점

 쿨링 팬이 없는 것은 큰 장점이면서 단점이기도 합니다. 유튜브 영상길이가 긴 작업을 할 때는 어쩔 수 없이 발열이 있습니다. 과부하가 걸리는 것은 단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의 사양에서 20만원 정도 더 추가하면 14인치 맥북 프로를 구입할 수 있다는 것도 꽤 큰 단점입니다. 즉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것이죠. 그럼에도 1인치의 화면을 확보하기 위해 과감히 맥북 에어로 선택했지만요. 120Hz를 지원하지 않은 화면도 단점으로 꼽긴 하지만 저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 모든 단점은 작업의 효율성 극대화로 인해 모두 상쇄되었습니다. 하루에 글을 몇개나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즉각적인 작업이 가능한 맥북 에어. 가벼운 무게로 이동의 부담도 덜하기에 하루 중 절반 이상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쾌적한 업무, 블로그작업, 유튜브 작업, 음악 작업을 하고 싶다면 맥북 에어 M4 모델은 정말 좋은 선택지가 될 겁니다. 

 

https://link.coupang.com/a/cCYjeP

Apple 2025 맥북 에어 13 M4 - 노트북 | 쿠팡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