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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

🔥 요즘 같은 폭염, 온열질환 종류와 예방법 제대로 알기

by 일상지기 2025. 7. 8.

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같은 폭염에 꼭 알아두셔야 할 온열질환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연일 30도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다 보니, 저도 밖에 잠시만 있어도 땀이 주르르 흐르는데요.
이럴 때 자칫 방심하면 우리 몸은 금세 탈이 나기 쉽습니다.
오늘은 어떤 증상이 온열질환인지, 또 어떻게 예방하고 대처하면 좋은지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해볼게요.

폭염 온열질환 예방

🌡️ 온열질환, 어떤 게 있을까요?

사람들이 흔히 “더위 먹었다”라고 표현하는 것도 사실 온열질환의 한 종류입니다.
가볍게 지나갈 수도 있지만, 심해지면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까지 갈 수 있답니다.

1) 열발진(땀띠)

땀이 많이 나면서 땀샘이 막혀서 작은 발진이나 물집이 생깁니다.
보통 시원한 곳에서 피부를 청결히 하면 좋아져요.

2) 열부종

손, 발, 발목 등이 붓는 증상이에요.
혈액 순환이 잘 안 돼서 일시적으로 부종이 생기는데, 다리를 높여주면 한결 좋아집니다.

3) 열경련

더운 날 운동을 하고 난 뒤에 종아리나 팔, 복근 등이 경련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요.
근육이 아프게 쥐가 나는 느낌이 들죠.

4) 열실신

오랜 시간 서 있거나 무더위에 갑자기 기절하는 경우입니다.
혈관이 확장되면서 일시적으로 혈압이 떨어지기 때문이에요.

5) 열탈진

과도한 땀과 수분, 염분 손실로 피로, 두통, 구역감 같은 증상이 나타나죠.
몸이 무겁고 지치는 느낌이 크게 옵니다.

6) 열사병

가장 위험한 단계입니다.
체온이 40℃ 이상으로 치솟고, 의식이 혼미해지거나 경련, 빠른 호흡, 땀이 멈추고 피부가 뜨겁고 붉어집니다.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해요.

 

🥤 어떻게 예방할까요?

무엇보다 “물, 그늘, 휴식” 이 세 가지가 온열질환을 막는 핵심입니다.

 물을 자주 마시세요.
갈증을 느낄 때만 마시지 말고, 규칙적으로 조금씩 계속 섭취하세요.
소변 색이 연노랑~투명하면 수분 상태가 괜찮은 거랍니다.

 시원한 옷차림 & 모자
밝은 색, 통풍 잘 되는 옷을 입고, 외출 시 챙 넓은 모자나 양산을 쓰세요.

 가장 더운 시간(낮 12~5시)은 피해요.
되도록 실외 활동은 오전이나 해가 기울고 난 뒤에 하시고, 무더위엔 실내 공공 냉방시설도 활용하세요.

 노인·어린이·만성질환자는 더 주의!
하루에 두 번 이상 상태를 꼭 확인해주세요.
혹시 어지럽거나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이면 서둘러 쉬게 하고 필요하면 병원에 가보셔야 해요.

 

⛑️ 증상이 생기면 이렇게 해주세요

  • 열경련 : 시원한 곳에서 쉬면서 수분(이온음료도 좋아요) 섭취하고, 부드럽게 스트레칭 해주세요.
  • 열실신 : 다리를 약간 높여 눕히고, 옷을 느슨히 해서 혈액순환이 잘되게 해주세요.
  • 열탈진 : 바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물이나 전해질 음료를 마시고 충분히 쉬세요.
  • 열사병 : 119에 즉시 연락!
    얼음팩, 찬물 스펀지 등으로 체온을 급히 낮추며 의료진을 기다리세요.

 

💬 마무리하며

올여름 유난히 더위가 길 것 같다고 해요.
우리 몸은 생각보다 더위에 약하기 때문에, 미리미리 수분 보충하고 휴식하면서 지혜롭게 더위를 이겨보시길 바랍니다.

혹시 주변에 노약자나 어린이가 있다면 오늘이라도 한 번 더 살펴주세요.
모두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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