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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

겨울철 가습기, 따뜻한 공기 속의 세균 폭탄? 이렇게 청소하세요

by 일상지기 2025. 11. 11.

 올해는 겨울이 여지없이 찾아왔습니다. 건조해지는 목구멍을 느끼는 순간 가습기가 생각납니다. 가습기를 틀면 항상 '청소를 어떻게 해야하지?'라는 생각이 들지만 오늘 내일 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청소를 소홀히 하면 여지 없이 따듯한 수증기와 함께 세균이 퍼지게 됩니다. 가습기 청소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습기와 기타가 있는 방

 

청소하지 않은 가습기의 위험

 가습기 내부는 미생물이 살기 좋은 환경입니다. 특히 '초음파식 가습기'는 세균이 포함된 물방울을 그대로 공기 중으로 뿜어내기 때문에 더 조심해야 합니다. 청소를 안해 생기는 균은 곰팡이와 레지오넬라균 등입니다. 기관지염, 비염, 두통, 알레르기성 기침 등의 원인이 되고 심하면 폐렴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깨끗하다고 믿었던 공기가 오히려 몸을 병들게 할 수도 있다는 뜻이죠. 

 

올바른 가습기 청소법

 기본적인 청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전원 플러그를 뽑고 물통을 완전히 비웁니다.
  • 깨끗한 물로 헹군 뒤, 뚜껑을 열어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완전히 건조합니다.
  • 물이 남은 채로 하룻밤만 지난도 세균이 번식하기 시작합니다.

주 1회 깊은 세척

  • 식초 청소법 : 미지근한 물과 식초를 2:1 비율로 섞어 물통과 본체를 20~30분간 담가두세요. 물때나 석회질이 녹습니다.
  • 과산화수소 소독법: 3% 과산화수소를 물에 희석해 15분간 담근 뒤 깨끗이 헹굽니다. 세균 제거에 탁월합니다.
  • 절대 금지! 식초와 표백제를 섞지 마세요. 유독가스가 발생합니다.

https://youtu.be/uvuNIJgZLXk?si=hBOJAZdKEtkl4wBc

 

부품별 관리 요령

  • 진동판(초음파 가습기): 부드러운 칫솔로 살살 닦아 광물질 제거.
  • 필터형 가습기: 2~4주마다 교체. 냄새가 나거나 색이 변하면 즉시 교체해야 합니다.
  • 물통과 베이스는 매주 한 번 식초로 닦은 뒤 완전히 건조.

다시 조립할 때

물기가 남지 않도록 완전 건조가 핵심입니다. 남은 습기는 곰팡이의 온상입니다.
청소 후에는 증류수나 정제수를 사용하면 석회질이 덜 쌓이고, 공기가 한결 맑아집니다.

 

가습기를 사용하는 이유

 건조한 공기는 여러가지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특히 목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악기를 사용하는 분들은 건조한 공기가 치명적입니다. 적정한 습도 (45~55%)를 항상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습기를 잘 사용하면 공기의 쾌적함을 넘어, 건강과 창의력, 감정이 균형을 회복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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