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다녀올 때마다 "실비 청구해야지" 생각하면서도, 진료비 영수증이나 세부 내역서 챙기는 게 귀찮아서 미루거나 깜빡하신 적 많으시죠? 서류를 잃어버려서 못 받은 돈도 꽤 되실 텐데요.
드디어 2025년 10월 25일부터 이런 번거로움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이제 동네 의원이나 약국에서도 서류 없이 앱 하나로 보험금이 '자동'으로 들어오는 시대가 열렸거든요.
보험료 청구가 무척 쉬워진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제도와 필수 앱인 '실손24' 사용법을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릴게요.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제도 (2025년 10월 25일 시행)
기존에는 병원에서 종이 서류를 발급받아 보험사에 팩스나 앱으로 사진을 찍어 보내야 했죠. 하지만 이제는 병원과 보험사의 전산망이 직접 연결되었습니다.
- 시행일: 2025년 10월 25일부터 (2단계 확대)
- 핵심: 병원·약국에서 발생하는 진료 정보가 보험사로 자동 전송됩니다.
- 대상: 종합병원뿐만 아니라 전국 9만 6천여 곳의 동네 의원 및 약국까지 확대되었습니다.
이제 병원 창구에서 "서류 떼주세요"라고 말할 필요도, 영수증을 지갑에 꾸겨 넣을 필요도 없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0X4DhSKB0yg
📱 '실손24' 앱 하나면 끝! 청구 방법

이 모든 편리함을 누리기 위해서는 딱 하나, '실손24' 앱만 있으면 됩니다. 복잡한 과정 없이 아래 순서대로 진행해 보세요.
- 스마트폰에 '실손24' 앱 설치 및 회원가입 (카카오나 네이버 간편 로그인도 가능합니다. 휴대폰 생체인증을 하면 도용의 위험도 적겠네요😊)
- [보험계약 조회] 메뉴 선택
- 다녀온 [병원 선택] 및 [진료 일자] 입력
- 작성된 청구서 확인 후 [전송] 누르면 끝!
✨ 실손24의 편리한 기능 3가지
단순히 청구만 쉬워진 게 아닙니다. 사용자를 위한 디테일한 편의 기능들도 꼭 체크해 두세요.
1. 부모님/자녀 보험금 대신 청구 (제3자 청구) 스마트폰이 낯선 고령의 부모님이나 미성년 자녀의 보험금을 대신 청구할 수 있습니다. 행정안전부 '공공 마이데이터'와 연동되어 가족 관계가 자동으로 확인되니 별도 서류가 필요 없어요.
2. 내 주변 '청구 가능 병원' 찾기 내가 가는 병원이 전산 청구가 되는지 궁금하다면?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맵에서 '실손24'를 검색해 보세요. 연동된 병원과 약국이 지도에 뜹니다. (아직 안 된 곳은 앱에서 '참여 요청'도 보낼 수 있어요!)
3. 초스피드 지급 (24시간 내 입금) 30만 원 이하의 소액 통원 진료비 중 별도 심사가 필요 없는 건은 청구 후 24시간 이내에 빠르게 지급될 수 있다고 합니다.
📝 요약 및 마무리
- 2025년 10월 25일부터 동네 의원/약국도 실손보험 전산 청구가 가능해졌습니다.
- 종이 서류 없이 '실손24' 앱으로 간편하게 청구하세요.
- 가족 대리 청구도 가능하며, 네이버/토스 등 플랫폼과도 연동될 예정입니다.
이제 병원 다녀오신 뒤 귀찮다고 미루지 마시고, 실손24 앱으로 커피 한 잔 마실 시간에 간편하게 병원비 돌려받으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주변 분들에게도 공유해 주세요!
'일상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물 마실 때 자꾸 사레 들리는 이유, 나이 들수록 왜 더 자주 그럴까? (0) | 2025.11.17 |
|---|---|
| 겨울철 가습기, 따뜻한 공기 속의 세균 폭탄? 이렇게 청소하세요 (0) | 2025.11.11 |
| 커피같지 않은 향,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5) | 2025.08.06 |
| 🎬 단돈 1,000원에 최신 영화?! 2025 정부지원 영화 표 할인 이벤트 총정리 (1) | 2025.07.31 |
| 문화가 있는 날, 메가박스 영화 7,000원? 아저씨가 알려주는 꿀팁 총정리! (3) | 2025.07.31 |